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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G 에너지 솔루션: 알아야 할 것들

국내 배터리 업계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SDI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도 30일 올해 1분기 20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미국·유럽의 전기차 보조금 감소 영향 등 각종 악재 속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로의 사업집중과 향후 유럽 전기차 시장 회복세 등으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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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G 에너지 솔루션: 알아야 할 것들
국내 배터리 업계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SDI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도 30일 올해 1분기 20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미국·유럽의 전기차Credit · 조선일보

국내 배터리 업계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SDI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도 30일 올해 1분기 20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미국·유럽의 전기차 보조금 감소 영향 등 각종 악재 속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로의 사업집중과 향후 유럽 전기차 시장 회복세 등으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 이번 금요일, L G 에너지 솔루션 은(는) South Korea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주제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핵심 사실

  • 국내 배터리 업계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SDI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도 30일 올해 1분기 20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미국·유럽의 전기차 보조금 감소 영향 등 각종 악재 속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로의 사업집중과 향후 유럽 전기차 시장 회복세 등으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
  • 구광모 LG그룹 회장(왼쪽)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ESS SI 전문 자회사 버테크에서 ESS 배터리팩에 들어가는 파우치형 배터리셀을 살펴보고 있다.
  •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078억원으로 전년 동기 3747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6조55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2.5% 감소했다. 순손실도 9440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 2분기 이후에는 전기차와 ESS 사업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작년 10% 미만이었던 ESS 매출 비중은 현재 전사 매출의 20% 중반까지 확대됐고, 연말까지는 30% 중반 이상으로 비중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SK온의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3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알려진 사실

구체적으로, 구광모 LG그룹 회장(왼쪽)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ESS SI 전문 자회사 버테크에서 ESS 배터리팩에 들어가는 파우치형 배터리셀을 살펴보고 있다.

보다 자세히,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078억원으로 전년 동기 3747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6조55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2.5% 감소했다. 순손실도 9440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또한, 2분기 이후에는 전기차와 ESS 사업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작년 10% 미만이었던 ESS 매출 비중은 현재 전사 매출의 20% 중반까지 확대됐고, 연말까지는 30% 중반 이상으로 비중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목할 점은, SK온의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3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이들 3대 ‘K-배터리 업체’의 실적 부진 요인으로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규모가 지난해 1분기(4577억원)의 41.5% 수준인 1898억원으로 줄어든 점이 우선 꼽힌다. 미국 테네시, 오하이오 등 북미 ESS 생산거점 확장(5곳)에 따른 초기 안정화 비용과 북미 전략 거래선향 전기차 파우치 물량 감소 등으로 이익이 줄었다. 다만 늘어나는 ESS 사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전기차 수요 약세 영향을 만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경

주목할 점은, 배터리 업계의 실적 부진은 이미 예고된 일이었다. 배터리 업계 적자의 배경엔 정책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전기차는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해야 하는 신규 산업이지만 가장 큰 시장인 미국·유럽이 보조금 정책을 줄이거나 끝내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이에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생산 계획을 조정했고, 배터리 출하량도 줄었다. 여기에다 중국 업체들이 미국의 중국산 배터리 규제에 따라 유럽 시장 공략 등에 집중하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요약

  • 그나마 ESS가 안정적 수익원으로 꼽히면서 이 쪽에서 K-배터리 업체들의 반등을 기대하는 시각이 나온다. 업체들 모두 미국과 유럽 현지에 ESS 공장을 짓고 양산을 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이 이들 업체의 적자가 “사실상 바닥을 찍었다”고 보는 대목이다. 오재균 삼성SDI 경영지원담당 부사장은 지난 28일 콘퍼런스콜에서 “실적 ‘턴 어라운드’(전환)를 위해 준비해 온 과제들의 성과가 점차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반기 중 분기 흑자 전환 목표가 현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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