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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재환 앞세워 두산 4-1로 제압… 3연전 첫날 기선 제압

친정팀 두산을 상대한 김재환의 멀티히트와 오태곤의 3안타 맹타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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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재환 앞세워 두산 4-1로 제압… 3연전 첫날 기선 제압
친정팀 두산을 상대한 김재환의 멀티히트와 오태곤의 3안타 맹타가 승리를 이끌었다.Credit · 조선일보

핵심 사실

  • SSG 랜더스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 SSG 선발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5와 2/3이닝 1실점으로 KBO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 SSG 김재환은 친정팀 두산을 상대로 멀티히트(2안타)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 SSG 오태곤은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 두산의 선발투수는 웨스 벤자민이었다.
  • SSG는 2회 채현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 SSG는 5회 김재환의 안타를 시작으로 4타자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2점을 추가했다.

SSG, 두산과의 주말 3연전 첫날 승리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주말 3연전 첫날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SS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SSG의 승리에는 선발투수와 불펜진의 호투, 그리고 중심 타선의 활약이 주효했다. 특히 친정팀 두산을 상대로 잠실 원정에 나선 김재환과 중심 타선에 배치된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SSG는 박성한, 정준재, 최정, 김재환, 에레디아, 오태곤, 조형우, 채현우, 최지훈 순으로 타순을 꾸렸고, 선발투수로는 앤서니 베니지아노가 등판했다. 이에 맞선 두산은 박찬호, 카메론, 박준순, 양의지, 안재석, 김민석, 김기연, 박지훈, 조수행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으며, 선발투수는 웨스 벤자민이었다.

김재환, 친정팀 상대 멀티히트 기록하며 활약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 두산을 상대로 잠실 원정에 나선 김재환은 이날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쪽 안타를 기록하며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비록 이어진 플레이에서 김재환이 2루에서 아웃되었지만, SSG는 2사 1루 상황에서 채현우의 좌익수 쪽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1-0으로 앞서나갔다. 김재환은 5회에도 다시 한번 좌중간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2안타)를 완성했다. 이 안타를 시작으로 SSG는 4타자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2점을 추가, 4-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오태곤의 3안타 1타점 맹타와 채현우의 결정적 적시타

SSG의 6번 타순에 배치된 오태곤은 이날 경기에서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회와 4회, 5회 연이어 안타를 기록하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회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좌익수 쪽 안타를 때려내며 2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고, 이어진 타석에서 채현우가 좌익수 쪽 적시타를 기록하며 1-0 리드를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4회에도 에레디아의 2루타와 오태곤의 중전 안타, 그리고 채현우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뽑아냈고, 5회에는 오태곤의 좌전 적시타와 조형우의 좌전 적시타가 연이어 터지며 SSG는 4-0으로 앞서나갔다.

베니지아노, 5와 2/3이닝 1실점으로 KBO 데뷔 첫 승

SSG의 선발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이날 경기에서 5와 2/3이닝 동안 6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단 1실점으로 막아내며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이는 베니지아노가 등판한 지 7경기 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특히 5회에는 1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 몰렸으나, 침착하게 상대 타자를 처리하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좌익수 에레디아의 호수비와 포수 조형우의 정확한 태그아웃이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이후 마운드를 이어받은 노경은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고, 이로운, 조병현 등 필승조 불펜진이 등판하여 두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팀의 승리를 지켰다.

두산, 5회 만루 위기서 1점 추격했으나 역부족

두산 베어스는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민석의 볼넷과 김기연의 안타, 조수행의 번트, 박찬호의 몸에 맞는 볼 등으로 1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다. 이어진 타석에서 카메론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3루 주자 김기연이 홈으로 뛰어들며 1점을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는 두산이 이날 경기에서 뽑아낸 유일한 득점이었다. 이후 SSG 불펜진의 견고한 투구에 막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결국 4-1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은 4회까지는 잘 던졌으나, 5회에 흔들리며 4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김재환, 야유 속에서도 빛난 활약

SSG의 김재환은 5회 좌중간 안타를 기록했을 때, 친정팀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이는 그가 두산 소속이던 시절의 활약과 대비되는 모습에 대한 아쉬움과 격려가 뒤섞인 반응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김재환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의 활약은 친정팀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날 경기는 김재환뿐만 아니라 최정, 에레디아 등 SSG의 클린업 트리오가 모두 2안타 경기를 기록하며 타선의 응집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향후 전망과 남은 과제

이번 승리로 SSG는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동력을 얻었다. 특히 선발투수의 첫 승과 중심 타선의 활약은 고무적인 신호다. 반면 두산은 11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타선이 침묵했고, 선발투수 벤자민의 조기 강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앞으로 남은 2경기에서 반격의 기회를 잡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두 팀의 이번 3연전 결과는 향후 순위 싸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SSG는 연승을 이어가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두산은 분위기 반전을 통해 중위권 싸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요약

  • SSG 랜더스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잡았다.
  • SSG 김재환은 친정팀 두산을 상대로 멀티히트(2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 SSG 선발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5와 2/3이닝 1실점으로 KBO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 SSG 오태곤은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타선을 이끌었다.
  • 두산은 5회 김기연의 득점으로 1점을 만회했으나, SSG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패배했다.
  • 이번 승리로 SSG는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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